울산시의회는 시가 190여억원 증액해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43여억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추경안 31억9,000만원 중 대왕암공원 조성비 15억원, 옛 교육연수원 철거·정비비용 10억원 등 25억5,000만원을 삭감 조치했다. 시의회는 제245회 임시회 기간인 25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전체회의를 열어 소관부서 추경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계수조정을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섭) 권태호 의원은 자치경찰위원회 추경안 심사에서 "여성안심 순찰대 시니어폴리스 근무시간은 오후 7~10시로,
진보당 윤종오 울산북구 국회의원 당선인은 25일 민주노총 대전본부에서 개최된 전국건설노동조합 중앙위원회에 참석해 "제22대 국회에서 건설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다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현장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건설노조는 지난해 정부의 탄압에 너무나 큰 아픔을 겪었다. 건설노동자의 생존권을 지키고 건설 현장을 바꾸려고 했던 노동조합의 활동은 범죄행위로 취급받았고 건폭이라고 매도됐다"며 "이 과정에서 영원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를 잃었다. 건설 현장이 다시는 옛날로 후퇴할 수 없다는 간절함이었을 것"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 천미경 의회운영위원장은 25일 제주 썬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7차 정기회에 참석해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천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 및 관계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안건논의,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본회의에서 △지방의회 독립성 제고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안 국회 신속 통과 촉구 건의안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 건의안
울산 남구의회 김대영 의원은 25일 수암동 상습침수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지는 신선산 인근에 위치한 소규모빌라 광화빌라트와 수암시장 일대로,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는 곳이다. 동과 지역자율방재단 등에서 해마다 배수시설을 정비하는 등 침수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태풍 등 수해가 늘어남에 따라 저지대 침수방지사업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남구청 건설과 관계자와 함께 현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 김종섭(사진) 의원은 25일 시에 대한 서면질문을 통해 "폐교를 활용한 반려동물 관광 시설 조성을 위해 시와 교육청의 상생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반려동물 인구와 관광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 반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 관련 시설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며 "울산이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 숙박시설, 문화시설 등을 선제적으로 조성해 반려동물 관광수요에 대응하고 관련산업과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폐교를 활
울산대교 일원 도로의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구청 방면의 우회전 차로를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 문화재 관리에 있어 소홀함이 없도록 관련 부서의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울산교육청 추경안과 관련해 교육위원회는 계수조정 끝에 증액분의 약 30%인 79억여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시의회(의장 김기환)는 제245회 임시회 기간인 24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전체회의를 열어 소관부서 추경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섭) 공진혁 부위원장은 "간월사지 석조여래좌상이 지붕이 내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는 24일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울산시노인복지관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제2시립노인복지관 건립을 앞두고 노인복지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운영 현황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환경복지위원들은 △실버밴드사업 △상담·사례지원사업 등 울산시노인복지관의 전반적인 진행사업과 현안,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프로그램실 등 주요 시설들을 살펴봤다. 이영해 위원장은 "어르신의 신체적·심리적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를 위해 다양한 상담·취업 연계 사업들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제
지역문화유산을 자발적으로 보호하고 알리는 문화유산지킴이들의 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게 된다. 울산시의회 김동칠(사진) 의원은 '울산시 문화유산지킴이 활동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유산지킴이는 문화유산을 자발적으로 가꾸고 지키는 무보수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이다. 울산에서는 개인 76명, 가족 13명, 단체 42명 등 모두 126명이 문화유산지킴이로 위촉돼 49건의 지역 소재 문화유산을 보호하면서 주변 정화, 순찰 및 감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시민의 자발적인 문화유산 홍보
울산시교육청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수능 후 개인의 자산, 부채, 계약, 법률, 권리, 의무 등의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24일 시교육청은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학교에서 부동산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한 천미경(사진) 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교육청은 "울산지역경제교육센터로부터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과 관련된 전문 강사를 확보해 희망교를 대상으로 전세사기예방 교육 운영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 및 자기개발시기 교과 및 창체 활동 등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도
울산 남구의회 박인서(사진) 부의장이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 부의장은 24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한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경제활력증진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 부의장은 지난해 1회용품 과사용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실태를 파악하고 1회용품 줄이기 민관 토론회 개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 대표발의, 5분 자유발언 등을 실시해 지역 내 친환경 분위기 조성과 정책 마련에 힘썼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 기부제의 조기 정착 △남구 공공캠핑장 조성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새로운 업종 등 다양한 미래 먹거리 사업을 창출해 노후 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 가칭 울산학생창의누리관의 부지매입비가 과다 편성됐다는 지적도 있었다.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는 제245회 임시회 기간인 23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제1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주요현안 질의 및 조례안 등 심사를 이어갔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섭) 공진혁 부위원장은 소방본부, 소방서, 울산안전체험관 소관 추경안 심사에서 심신안정실 설치 사업 중 멘탈케어시설에 대한 설명을 요구한 뒤 "전문가 자
방사능 사고에 대비해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원전 소재지인 울산 울주군 뿐만 아니라 인근인 중ㆍ남ㆍ동ㆍ북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사진) 행정자치위원장은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울산의 경우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중ㆍ남ㆍ동ㆍ북구 등 대부분 지역은 고리, 월성, 새울 원전의 방사선비상계획구역(Emergency Planning
울산 북구의회 박정환 의원은 23일 제217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문화재 정비와 관광 등에 대한 질의를 펼쳤다. 이번 1차 추경에서 북구에 위치한 신흥사의 신성루 정비 관련 예산이 2억5,000만원 가량 신규 편성됐다. 박 의원은 신규 편성 사유, 보수·철거 작업을 사찰과 협의했는지 등을 질의했다. 또 강동오토캠핑장 시설개선사업으로 신규편성된 5억원과 관련해 편성 사유와 운영 상황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캠핑장에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을 마련하고 복층구조의 필로티 데크 하부를 텐트사용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하기를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장은 23일 의장실에서 허덕룡 울산시 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임동균 전국운수서비스산업노조 의장 등 울산 택시 노사 대표단을 만나 업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노사 대표단은 "택시는 시민의 발인 동시에 눈과 귀, 입 역할을 하고 있다"며 "목전에 다가온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전국의 생활체육인에게 울산의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홍보도우미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한 울산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시민들에게 가감 없이 전달해 시정이 시민의 신뢰와 성원을 받
울산시의회 방인섭 의원은 23일 주민 민원 발생으로 정비가 완료된 남구 매암동, 삼산동 지역 내 현장 3곳을 직접 방문했다. 장생포고래박물관 앞 버스정류장의 경우 빗물이 제대로 배수되지 않는다는 민원에 따라 준설 및 우수받이 추가 설치 등의 조치가 이뤄졌고, 울산대교와 장생포로 갈라지는 분기점의 차로 구분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노면 색깔유도선이 설치됐다. 또 파손된 횡단보도로 인해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던 남구 삼산동 일부 지역의 도로를 수리함으로써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조치됐다. 방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관리를 통해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 백현조(사진) 의원은 진장·명촌지구 노후도로 정비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끝에 사업 추진이 결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백 의원에 따르면 진장·명촌지구는 26년째 관리주체 부재로 준공이 지연돼 도로가 심하게 노후·파손된 채 방치돼왔다. 북구가 진장·명촌지구의 이면도로(폭 20m 미만)를 관리하고, 울산시에서도 일부 보수를 진행하고 있지만, 해당 지역 주민들의 불편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백 의원은 진장·명촌지구 도로 정비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간담회, 현장간담회, 관계부서 실무협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총선에서 투표지를 훼손한 혐의로 선거인 A씨 등 3명을 관할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선거인 A·B·C씨는 제22대 총선 선거일인 지난 10일 중구, 동구, 울주군 내 각 투표소에서 잘못 기표한 사유 등으로 자신의 투표지를 찢어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244조 제1항에 따르면 투표용지와 투표지 등을 훼손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 질서를 위해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있다"고
울산 중구의회(의장 강혜순) 홍영진 의원이 장기간 제대로 해결되지 못한 주요 민원현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 활동에 나섰다.홍영진 의원은 23일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떡붕어 폐사와 관련해 중구 태화저수지와 다운동 산책로 연결 계단의 급경사 문제 민원 현장 등을 점검했다.태화저수지 떡붕어 집단폐사는 지난달 26일 주민민원을 통해 처음 확인됐으며, 이후 최근까지 하루 20여 마리씩 죽은 물고기가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태화저수지 일원의 떡붕어 집단폐사는 지난 2021년 6월 집단 폐사한 250여 마리가 발견된 이후 매년 봄철이
울산지역 내 학교에 스마트기기 신규 보급을 위한 단편적인 재정투자는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 사업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조속한 사업 완료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는 제245회 임시회 기간인 22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제1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주요현안 질의 및 조례안 등 심사를 이어갔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섭) 김종섭 위원장은 기획조정실 추경안 심사에서 경제동맹과 메가시티의 차이에 대해 설명을 요구한 뒤 "형식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