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올해 첫 동행축제인 '5월 동행축제'에 울산지역 6개사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선정된 기업은 권도영알로에와 도시외양간, 바사삭, 바림, ㈜토담, 미니룸 등으로 다양한 식품·간식류와 제품 등으로 구성됐다.선정기업에는 대형플랫폼·유통채널을 통한 특별기획전 등 온라인 판촉전과 라이브커머스, 지역축제와 연계한 오프라인 판촉전 등 다양한 판로 지원과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선정제품 정보는 오는 30일부터 동행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중소
정부가 고물가 기조 속에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울산지역 참여시장의 매출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홍보 부족과 시장별 특성을 반영한 예산 책정 및 운영 등이 보완점으로 제기되고 있다.9일 찾은 남구 신정시장은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중이다.이번 환급행사는 시장에서 3만4,000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을, 6만7,000원 이상 결제시 2만원을 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이날 과일가게를 찾은 A(43)씨는 "어차피 1만원을 상품권으로 돌려주
새해 들어서도 고금리·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지갑을 닫아버린 탓에 설을 2주가량 앞두고 울산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의 한숨이 짙어지고 있다.지난해 잦은 폭우와 폭설, 병충해 피해 증가로 과일과 채소류 등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25일 설 명절을 2주가량 앞두고 찾은 울산 신정시장에서는 두 손 가득 장바구니를 든 시민을 찾아보기 힘들었다.신정시장에서 과일을 판매하고 있는 A씨는 "지난달에는 사과 7~8개를 만원에 판매했는데 지금은 5개에 만원을 받고 있다"며 "다른 과일은 몰라도 사과와
소상공인 10명 중 9명 이상은 내년 경영 환경이 올해와 비슷하거나 부정적일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1~24일 생활 밀접업종(도·소매업,숙박·음식점업)과 제조업종 등 소상공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상공인 경영실태 및 정책과제'조사 결과에서 내년 경영환경에 대해 92.5%는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42.4%)하거나 악화(50.1%)될 것으로 전망했다.올해 가장 큰 경영부담 요인으로는 원자재·재료비 상승 등 고물가(33.8%)가 가장 많이 꼽혔다.이어 인건비 상승 및 인력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종택)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청년상인들이 참여하는 판매전 등 동행축제를 오는 8일부터 사흘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지역 협단체 등과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해 추진된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소비진작과 체험, 문화공연 등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청년상인 판매전에서는 △부추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어묵 △십리대숲향 등 울산을 담은 조향제품 △고래패션 패브릭제품 등 울산지역 로컬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핸드메이드 악세사리와 라탄공방체험 등 다양한 제품과 체험을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종택)은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상인 등의 제품을 홍보·판매하기 위한 눈꽃 동행축제를 개최하고, 판매전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판매전 행사는 내달 8~10일까지 3일간 세이브존 울산점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생활용품과 패션잡화, 식음료 가공품 등 소비재 완제품을 취급하는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상인, 사회적기업 등 16개 업체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판매전은 울산에 소재하는 소상공인과 청년상인 등이 신청 가능하며, 선정기업에는 판매부스와 부대설비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카카오채널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센터장 엄영희)와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길) 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는 2일 울산상의 소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 업무 협력을 통해 울산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 대상 지식재산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우수 사업장 추천과 사업연계, 교육·세미나 및 상담·컨설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는 현재 생애주기별 맞춤형 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종택)은 최근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침체된 내수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소상공인 현장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7일 전통시장지원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울산지역 특성화시장 6곳의 상인회장과 사업단장, 대통령실 행정관 등이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를 청취했다.간담회에서 상인들은 전통시장 안전과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 및 온라인판매 서류 간소화 등을 건의했으며, 특히 활성화 효과가 큰 농축산대전과 수산대전 지원시장을 크게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울산중기청은 건의사항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종택)은 지난 9월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 행사와 연계한 황금녘 동행축제를 열어 총 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울산상인연합회는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로 시름이 깊은 소비자들의 부담완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준비한 농수축산품을 최대 50% 할인판매 하고, 어린이 김치 담그기·공예품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선보여 축제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2월에도 눈꽃 동행축제를 개최해 소비촉
껑충 뛰어 오른 추석 물가에 소비자는 물론 지역 유통업자들까지 대목을 앞두고도 웃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가격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여전히 한겨울 추위를 방불케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매액의 일정 비율만큼 되돌려주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경기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태풍·장마 등의 영향으로 청과물 가격이 급등하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업계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판매자 모두 추석 밥상
추석 대목 기간 동안 울산지역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대대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이를 둘러싸고 상인들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환급행사가 가능한 시장은 '대목'을 기대하며 들뜬 반면 제외된 곳은 상대적 박탈감으로 쓴웃음을 삼키는 분위기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역내 전통시장은 총 42곳 중 6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해양수산부가 시장의 규모 등을 고려해 지정했다. 남구 태화종합시장과 수암상가시장, 동구 월봉시장, 언양 알프스시장은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행사를
울산 남구 수암회시장에서 열린 가을축제가 대흥행을 거뒀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여파가 축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평소에 비해 4배 이상 많은 유동인구가 몰리면서 수산물 소비에 동참했다.지난 15일 오후 7시께 방문한 수암회시장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북적였다.시장 내부뿐만 아니라 바깥에 설치된 테이블까지 만석이었다.시장 안에서 회를 주문하면 야외 테이블까지 배달돼 손님들은 앉은 자리에서 싱싱한 수산물과 함께 축제를 구경할 수 있었다.비가 오락가락하는 흐린 날씨였지만 시민들은 비를
울산 월봉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김홍기)은 26일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 울산지식재산센터와 시장의 새로운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2023년 전통시장 공동브랜드 개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특허청과 울산시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해당 시장만의 고유 개성과 특색을 반영한 공동브랜드와 디자인을 개발 및 상표권·디자인권 등록까지 지원한다.월봉시장은 올해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신청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됐다.특히 축산물, 가공식품 등 먹거리 관련 점포 비중이 가장
SK케미칼이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폐페트병을 기반으로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SK케미칼은 지난 3월 처음 공개한 파이낸셜 스토리와 맥을 같이하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파이낸셜 스토리란 매출과 영업이익 등 재무성과뿐 아니라 시장이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은 성장 스토리를 뜻한다.△2040 넷제로 로드맵 △친환경 페트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 △건강과 삶의 질이라
10년 만에 찾아온 4%대 초고물가 시대에 울산지역에서 소비 양극화 현 상이뚜렷해지고있다. 특히국제유가 및 원자재 값 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등 악재가 겹치면서소비계층간빈부 격차가 벌어지는 부상빈하 (富上貧 下) 가심화되고있다주말이었던 지난 16일 오전 2시께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명품 매장 앞에는 긴 줄이 만들어졌다. 일 명 오픈런 행렬이다.울산에는 없는 명품을 구입하기 위 해 부산까지 방문한A(여 32 동구 화정동)씨는 이날 오전 5시30분께 도 착해 대기번호 18번을 겨우 받을 수 있었다.이날 거의 1,000만원을 쓴